-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격차가 4000억달러로 좁혀졌습니다.
- 머스트 xAI는 60억달러를 조달하여 엔비디아칩을 구매했습니다.
- 머스트 xAI는 10대1 액면분할을 예정하고 있으며, 투자자의 매수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식의 급등과 시가총액
엔비디아 주식은 최근 사흘 동안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크게 불어났습니다.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조8000억달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애플과의 격차를 1000억달러로 벌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격차는 4000억달러로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 주가의 상승세
28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98% 상승한 1139.0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사흘 동안 무려 19.9%의 급등을 기록한 것입니다.
엘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가 시리즈 B 벤처 펀딩에서 60억 달러(약 8.16조 원)를 모금했습니다. 이 자금의 대부분은 NVIDIA 칩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으로 인해 NVIDIA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xAI의 챗봇 "Groq"를 구동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만들 계획이며, 이 슈퍼컴퓨터에는 NVIDIA 칩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T 미디어 아웃렛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머스크는 5월 25일 100,000개의 NVIDIA 칩을 묶어 xAI를 지원할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분석가 CJ Muse는 xAI의 소식이 AI 칩 구매가 계속될 것이라는 신뢰를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2024년 NVIDIA 칩 수요의 일시적 감소(air pocket) 개념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NVIDIA가 새로운 제품 라인인 "Blackwell"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H100 시리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 배경
H100
엔비디아는 최근 호실적을 이끈 주인공입니다. 그 중심에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인 'H100'이 있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콜레트 크레스는 H100을 포함한 호퍼 시리즈의 판매 증가가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I 서버를 마련하기 위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이 엔비디아의 AI 칩을 경쟁적으로 구매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AI 기업으로서의 엔비디아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부문은 AI 반도체 판매 실적을 보여주며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2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게임 부문인 PC용 그래픽 카드 등은 매출이 26억 4천만 달러로 18%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숫자는 엔비디아가 명실상부한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차세대 산업 혁명의 시작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은 "차세대 산업 혁명이 시작됐다"라며 "우리는 다음 성장의 물결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라고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기에 출하될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2분기 매출 역시 컨센서스(268억 달러)보다 10억 달러 정도 높은 280억 달러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블랙웰 칩으로 실적 상승세
엔비디아(NVIDIA)는 특히 올해 말 출시될 차세대 칩 '블랙웰(Blackwell)'로 인해 실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랙웰은 호퍼(Hopper) 라인보다 AI 모델 학습 성능이 2배 더 강력하고, 추론 성능은 5배나 더 뛰어나며, 개당 3만 달러 이상의 가격이 예상됩니다. 이는 호퍼 칩 대비 약 40% 높은 수준입니다. 차세대 칩 '블랙웰'은 AI 모델 학습과 추론 성능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 칩은 개당 3만 달러 이상의 가격이 예상되며, 호퍼 라인보다 2배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블랙웰은 엔비디아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는 인텔, AMD뿐만 아니라 테슬라, 메타 등과의 경쟁에서도 기술 격차를 벌이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엔비디아 AI칩 시장 지배력
엔비디아는 인텔, AMD뿐만 아니라 테슬라, 메타 등과의 경쟁에서도 기술 격차를 벌리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블랙웰'은 AI 모델 학습과 추론 성능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개당 3만 달러 이상의 가격이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끝으로
엔비디아는 하이퍼스케일러(클라우드컴퓨팅 제공업체)에서 많은 수의 칩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가 사업 다각화의 초기 단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향후에는 스타트업 및 다른 기업들이 AI 기술개발에 참여하면서 엔비디아 칩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말에 출시될 차세대칩 '블랙웰'은 엔비디아의 실적 상승세를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이 칩은 호퍼 라인보다 AI 모델 학습에 2배 더 강력하며, 추론 성능은 5배나 더 뛰어납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액면분할을 결정하여 투자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액면분할된 주식은 다음달 10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며, 엔비디아 1주를 보유하면 같은 달 7일부터 9주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