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이 17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마치고 화려한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파리에서 개최되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폐회식에서는 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등장과 함께 2028 LA 올림픽을 예고하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의 주요 하이라이트와 한국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 그리고 LA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순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파리 올림픽 폐회식의 화려한 마무리
2024년 파리 올림픽 폐회식은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임마누엘 마크롱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과 8만 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파리는 100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폐회식에서는 파리의 문화적 유산과 올림픽 정신을 결합한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으로는 올림픽기가 차기 개최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이양되는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톰 크루즈 등장과 2028 LA 올림픽 예고
폐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톰 크루즈의 등장입니다. 톰 크루즈는 스타드 드 프랑스 지붕에서 와이어를 타고 내려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이후 오토바이에 올라탔습니다. 톰 크루즈의 퍼포먼스는 '미션 임파서블'과 '탑건'을 연상시키며, 폐회식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톰 크루즈는 이후 올림픽기를 받아 로스앤젤레스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는 2028년 LA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LA 올림픽의 예고편은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빌리 아일리시의 공연, 그리고 스눕독의 피날레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눈부신 성과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양궁에서는 김우진 선수가 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올림픽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또한, 근대5종에서는 성승민 선수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100년 만의 귀환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의 활약은 자랑스러웠으며, 이들의 노력은 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제 4년 뒤, 미국 LA에서 다시 열릴 올림픽을 기대하며, 이번 올림픽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입니다.
